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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wner
193cm
보통의 중년 남성. 특출나 보이는 외모는 아니지만 큰 키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때가 많다.
이번 자선행사를 주최한 인물이자
아르노 도버의 직계후손 중 한명.
본명은 아무도 모른다.
편하게 미스터 도버라고 부르면 된다.
겸손하고 고지식하며, 수집가 답게 소유욕이 강하며, 자신이 원하는건 꼭 손에 넣어야 적성이 풀린다.
골동품을 모으는 걸 좋아한다. 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오래된 우표모음집이다.
그의 방엔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물건들로 가득하며, 혼자 옛시대에 살고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가장 아끼는 물건은 정교하게 조각된 상아 담배 파이프. 골초는 아니지만 기분삼아 입에 물고 다닌다.
박물관과 수족관 직원들도 도버를 본 적은 없다고 한다.
대게는 그의 비서 라일리가 실질적인 일을 도맡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지금 직접 대중앞에 나서서 행사를 주최한다고 한다.
물론 초대받은 인원을 한정으로.
공교롭게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기에 자신도 많이 떨린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수줍음이 많은 사람, 어떻게보면 사회 부적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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